최근 SRT패키지로 홍도, 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투어를 하고 왔습니다.
어쩜 이렇게 예쁜 섬이 있었는지 감탄했지만....
(특히 홍도는 꿈에서나 나올듯한 풍경이였습니다.
멀미에 자신있으시다면추천합니다)
섬이라 그런지 회, 해산물 이외에는 크게 먹을 것은 없었어요.
목포에서만 판다는 파리바게트 낭만샌드를 사고 싶었지만
스케줄의 압박으로
겨우산 목포 황박사 쫀드기로 내돈내산 리뷰합니다.
구입처
목포역에 가시면 바로 보실 수 있어요.
튀는 색깔이라 더 잘 보이실 겁니다.
시식도 할 수 있는데
드시고 사시길 추천합니다.
목포 쫀드기 말고 다른 쫀드기도 팔 고 있어요.
후기
가격은 한상자에 만원이였습니다.
큰 지우개 만한 것으로 12개 들어 있어요.
설명서에 보면 밥솥에 쪄먹거나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려 먹으라고 되어 있어요.
오는 기차안에서 그냥도 먹어봤는데 먹을만 했습니다.
전자레이지에 30초 돌리면 따끈해 집니다.
요렇게 한장씩 띄어 먹어도 좋고
떡처럼 한번에 먹어도 됩니다.
전 서울사람이라
이렇게 부드러운 쫀드기는 처음입니다.
학교앞 문방구에서 사서 연탄불에 구워먹는 거 엄청 사랑했던 사람이라
연탄불이 없으니 토스트 오븐이라도 구워보겠습니다.
잘 구워져라!
오이시쿠나래!
앗!!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총 평
앞에서 말했다 시피 전 서울사람이라 이런 쫀드기가 좀 낯설어요.
쫀뜩한 맛으로 먹었는데
이런 부드러운 맛은 좀 신기해 한번은 먹어보겠지만
맛은 제가 사랑했던 쫀드기와 다른 결의 같은 맛이라 좋았지만
쫀쫀한 맛으로 먹는 걸 선호해
두번은 먹을 것 같지 않아요.
그래도 목포 음식은 맛있지만
딱히 기념품이 없는데 이거라도
사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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